GKL, 국민권익위 등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2024.07.22 14:05   수정 : 2024.07.22 14:05기사원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4개 공공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은 이혼소송 또는 별거 중인 남편의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주택 명의도용 사기를 당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탈락하는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1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GKL과 마사회, 농어촌공사, 석유공사는 함께 기부금을 모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고, 국민권익위는 지자체와 협의해 위기가정을 수시로 발굴·추천하기로 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기탁받은 기부금을 관리·집행하고, 도움이 더 필요한 위기가정에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현기 GKL 경영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지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KL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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