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기업고객 전용 카드 3종 출시

      2024.07.22 16:37   수정 : 2024.07.22 16: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으로 ‘iM 스페셜(Special)’ 카드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업종별 기업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iM Special 카드는 주유(OIL), 전기차충전(EV), 전월 실적(POINT) 등 소비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0.5% 포인트가 적립된다.

스페셜OIL카드는 주유소(LPG포함)와 자동차보험업종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가능 업종에서 0.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주유업종은 1회 5만원 이상 주유해야 쓸 수 있다. 차량번호를 카드 플레이트에 기재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경험을 특화시켰다.


스페셜EV카드는 전기차충전소 및 자동차보험업종에서만 결제 가능한 카드다. 결제 가능 업종에서 0.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iM뱅크는 EV카드가 ESG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POINT카드는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소 0.1%~ 최대 0.5% 포인트가 적립된다. 제세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등 일부 항목은 포인트 적립 및 전월실적에서 제외된다. 카드를 꽂거나 긁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카드를 가져다 대는 결제방법을 제공해 해외 이용의 편의성을 키웠다.

OIL카드· EV카드의 연회비는 1000원이다.
두 카드 모두 국내전용으로만 발급 가능하다. 포인트카드는 연회비 2000원으로 국내전용, 국내외겸용 모두 동일하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고객 전용 카드 신상품을 3종으로 출시,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 선호를 만족시키고자 했다”며 “특수 목적성 및 범용성 포인트 카드를 대거 출시해 기업고객의 유형별 요구를 충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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