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설비투자 4조원→3조원 초중반 조정...양극재 투자 최우선"
2024.07.25 14:44
수정 : 2024.07.25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7월 25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는 3대 신성장 동력 중심으로 설비투자(CAPEX)를 기존 4조원을 계획했지만, 전년과 유사한 3조원 초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극재 투자와 관련해서는 최우선 순위임은 변함이 없지만, 전반적인 고객사 감산 기조에 맞춰 연도별 CAPEX 계획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 사업을 위해 수익성이나 경제성이 현저히 담보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자본 투입을 선별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