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여행앱 '트리플 코리아', 영문 서비스 개시

      2024.08.01 16:19   수정 : 2024.08.01 16:19기사원문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 3월 ‘트리플 코리아’ 일본어 버전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 7월 31일 영어 버전을 추가했다. 기존 고객이 트리플 코리아 앱을 업데이트하면 언어 설정을 통해 영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트리플 코리아는 지난해 3월 출시된 방한 외국인 관광객 타깃 여행 앱이다.

글로벌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 준비부터 여행 중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정 추천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국내 팝업스토어 행사 등 이벤트 안내 기능이 젊은 여행객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사례로 K팝 아이돌의 국내 콘서트와 숙박을 연계한 패키지상품 ‘플레이앤스테이(Play&Stay)’ 관련 정보를 꼽을 수 있다.


김강세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트리플 코리아 영문 버전 출시로 이용자 기반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능 고도화를 위해 서울 관광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대상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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