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영국·아일랜드 수입사절단 모집 설명회 열어

      2024.08.02 09:12   수정 : 2024.08.02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가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기념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국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2일 KOIMA는 지난 1일 오후 협회 세미나룸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및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주요 인사와 코오롱글로벌, 삼성웰스토리 등 3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OIMA 영국·아일랜드 수입사절단 단원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9월 영국과 아일랜드에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을 앞두고 열린 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요 산업 및 비즈니스 정보와 함께 사절단 파견 취지를 소개하고, 주한영국대사관 및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수입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권기창 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이 국가 간 통상 협력관계 공고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영국과 아일랜드 방문이 수입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한영국대사관 관계자는 협회 수입사절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일정 동행하여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특히 영국의 우수 기업과 사절단원 간 B2B 상담 매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관계자는 최근 아일랜드는 IT 및 제약산업, 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KOIMA 영국 및 아일랜드 수입사절단은 9월 3일부터 13일까지 8박 11일간 영국(맨체스터), 스코틀랜드(에든버러), 아일랜드(더블린)에 파견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한국수입협회 국제협력실로 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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