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사이버보안 AI 스타트업 전격 투자

      2024.08.02 09:11   수정 : 2024.08.02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이 미국 보안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에 전격 투자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금융 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는 미국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텍트 AI'에 투자한다.

삼성벤처투자는 프로텍트 AI가 최근 4억 달러(약 5484억원)의 시장 가치를 평가받고 진행한 6천만 달러(약 822억원) 펀딩에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과 함께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스타트업은 아마존과 오라클 출신 엔지니어들이 2022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각 기업이 머신러닝 및 AI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안 스완슨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의 모든 대기업이 AI 보안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리는 이 분야를 선도해 가능한 한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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