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올해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2024.08.02 11:17
수정 : 2024.08.02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문화진흥, 복지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리원자력본부의 올해 한수원 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85억원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선정과 집행을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리원자력본부는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 지역주민이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7일 오후 2시에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올해 주요 변경사항, 공모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해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돼 시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