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서울 집값 상승속도 가팔라..15일 전 대책 발표"
2024.08.02 14:48
수정 : 2024.08.02 1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일 최근 집값 상승과 관련 "서울 집값이 강남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라가는 속도가 가파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현재 대책을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면서 "8월에 늦지 않은 시점에 8월 15일 이전에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위관계자는 "주로 공급대책 위주로 할 수 있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어디까지 할지는 부처간 협력을 통해 할 것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