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동산 대출규제도 보고 있다"

      2024.08.02 14:57   수정 : 2024.08.02 15: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일 부동산 관련 대책과 관련해, "이번 종합대책에는 공급 쪽이 주된 내용이 되지만 지금 대출규제나 금융도 보고는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만 대출규제를 대책에 포함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대책은 공급위주로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집값 상승과 관련 고위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강남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라가는 속도가 가파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현재 대책을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면서 "8월에 늦지 않은 시점에 8월 15일 이전에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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