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부산남수해’, 저소득 아동 후원금 1080만원 전달

      2024.08.08 09:51   수정 : 2024.08.08 09: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가 지난 7일 임영웅 데뷔 8주년(8월 8일)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8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나눔리더스클럽 골드 회원(누적 기부금 5000만원 초과하는 기부 모임·단체)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부산남수해는 2021년 8월 가수의 데뷔 6주년을 맞아 첫 기부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6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지난 3월에는 가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4주년을 기념해 부산사랑의열매 '착한팬클럽' 1호로도 이름을 올렸다.
착한팬클럽은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3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전제로 한다.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초설 방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를 시작한 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어느 순간 가수의 기념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기부가 떠오르게 됐다”며 “가수로부터 받은 사랑을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주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