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 온다…진서연·유이·설인아·박주현, 철인 3종 도전
2024.08.09 11:25
수정 : 2024.08.09 11: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무쇠소녀단'이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50분 처음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연출 방글이)은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여자 배우들이 다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하는 '무쇠소녀단'인 만큼, 여성 멤버들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무쇠소녀단'이 출전할 철인 3종 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인 만큼 강한 체력,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하지만 멤버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매일 스스로 합숙하며 의지를 불태우는 등 일단 해보는 일명 '무쇠적 사고'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
1차 티저 영상에는 "우리는 완주하는 역할"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 진서연을 시작으로 "뭔가가 주어지면 100%를 하려고 한다"는 유이,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해 보고 싶은 건 꼭 해 봐야 한다"며 승부욕을 표출하는 설인아, "운동에는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는 박주현까지 운동과 성취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의 만남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맏언니 진서연이 "여자 4명이 철인 3종 경기를 하는 영화다" "캐릭터는 정해져 있다, 무조건 완주"라고 강조하자 설인아가 "무섭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기세등등하던 진서연도 막상 고강도 훈련 앞에 당황한 듯해 흥미를 더한다. 또한 격한 운동에 만신창이가 되거나,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달린 뒤 부둥켜안는 모습에서 서로 응원하고 노력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이들의 팀워크도 기대감을 더한다.
'무쇠소녀단'은 이날 오후 5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