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를 찾습니다'..우리은행, 신입 행원 공채
2024.08.14 14:19
수정 : 2024.08.14 14: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우리은행 공채에는 전역 장교 특별 전형이 신설됐다. 신설된 우리 히어로 부문 채용은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채용은 △우리히어로와 △기업금융 △개인금융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1차면접과 코딩테스트를 함께 실시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으로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기업금융(RM)·자산관리(PB)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IT 부문 인재의 경우 약 1년간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익히고 관련 본부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ESG 경영의 일환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