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최고 연 10% 금리 ‘KB아이사랑적금’ 출시
2024.08.14 17:33
수정 : 2024.08.14 1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은 아이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KB아이사랑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아이사랑적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워킹맘 직원이 기획에 참여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만든 출산·육아 친화적인 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으로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p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연 3.0%p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연 1.0%p를 제공,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5만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아이사랑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