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 회장 연봉 평균 11억..톱은 누구?

      2024.08.14 18:18   수정 : 2024.08.14 1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4대 금융지주 회장의 상반기 보수 평균이 11억2700만원으로 집계됐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봉이 가장 많은 대표이사 및 회장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총 18억2200만원으로 이중 급여가 4억5000만원, 상여가 13억72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함영주 회장은 급여 4억5000만원, 상여 13억5200만원으로 총 18억2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0만원을 더 받은 것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0억9600만원을 받았다. 진옥동 회장의 급여는 4억2500만원, 상여는 6억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급여와 상여 각각 4억5000만원, 상여 4억2700만원을 수령해 총 8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총 7억12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와 상여 각 4억2500만원, 상여 2억8400만원에 기타 300만원을 수령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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