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상반기 순이익 흑자전환 “AI 재활기기 국내외 진출 확대할 것”

      2024.08.16 14:01   수정 : 2024.08.16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AI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기업 네오펙트는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98억 9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 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 적자였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것이다.

네오펙트는 AI, IoT 등 스마트 기술과 게임화 된 콘텐츠를 결합한 재활 훈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AI 재활 플랫폼 '클리닉 홈'을 개발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뇌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기기, 소프트웨어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병원에 직접 판매하고 대리점을 통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에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에 기초해 홈케어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네오펙트는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2016년 독일 뮌헨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네오펙트는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 네트워크 확대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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