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랜섬웨어 대응역량 제고 위한 컨퍼런스 개최

      2024.08.19 12:00   수정 : 2024.08.19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 학계 등 이해관계자 간 랜섬웨어 공격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3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내달 1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등록 접수를 받는다.

KISA는 랜섬웨어 대응 및 피해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해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를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랜섬웨어 피해 복구를 위한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선 현업에서 활동 중인 랜섬웨어 전문가들이 참여해 랜섬웨어 사고 최신 동향과 복구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랜섬웨어 대응 동향을 시작으로, 침해사고 사례, 수사 대응, 복구 전략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위협이 진화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가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피해 회복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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