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추가 구매 예비비 3268억원 편성
2024.08.19 18:27
수정 : 2024.08.19 18:27기사원문
기획재정부는 19일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7월 말부터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절차에 착수해 선제적으로 치료제 수급에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을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화에 들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000명분은 10월까지 고위험군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0월 이후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를 소관부처와 함께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