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첫날 7%대 약세

      2024.08.20 09:34   수정 : 2024.08.20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

20일 오전 9시 33분 기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가는 공모가(2만9000원) 대비 7.59% 하락한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만92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를 소폭 웃돌았지만 이내 다시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



앞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56.9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6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2386억원을 모았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는 고분자 및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료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내시경용 지혈재(넥스파우더), 혈관색전 미립구(넥스피어),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넥스피어에프) 등이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공모 자금을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에프' 임상에 사용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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