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인선' 코트라 신임 사장 공모 절차 개시
2024.08.20 15:34
수정 : 2024.08.20 16:45기사원문
코트라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장 공모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차기 사장 인선작업은 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코트라 신임 사장 후보군으로는 강경성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 유정열 사장 임기는 지난 5월까지였으나, 상반기 총선 일정이 겹치면서 공모 개시 일정이 약 3개월 이상 지연된 상태다. 절차 개시 이후, 차기 사장 선임까지는 약 2개월 가량 소요된다. 지난 20년간 코트라 사장은 내부 출신인 홍기화 사장(2005년~2008년)을 제외하고, 모두 산업부 관료 출신들로 임명돼 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