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개업 의사·약사 맞춤형 '메디컬파트너통장' 출시

      2024.08.21 14:24   수정 : 2024.08.21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개업 의사와 약사 등 의료 전문직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입출금 통장 '메디컬파트너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컬파트너통장'은 개업 의사 또는 개업 약사를 가입 대상(1인 1계좌)으로 하며, 까다로운 조건 없이 매월 말 기준 이 통장에 의료보험급여(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의 현물급여) 또는 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실적이 존재하면 각종 수수료 면제부터 금리 혜택, 환율 우대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우대 서비스는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당행 자동화기기(ATM) 현금 출금 수수료 면제 △영업점 창구 타행 송금 수수료 면제 △예금잔액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입출금 내역 자동 통지(문자통지) 수수료 면제 △외국환 당발송금수수료 면제 및 당발송금환율(USD, EUR, JPY) 스프레드 50% 우대가 있다.


또 일별 최종잔액에 따라 금리 혜택을 제공해 △5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01% △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50%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1.0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유지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신규 의료 전문직 자영업자 고객의 거래장벽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통해 편리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충족은 물론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힘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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