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호재… AI 도입 훈풍도
2024.08.25 18:22
수정 : 2024.08.25 18:22기사원문
25일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꼽았다. 하반기 금리인하 모멘텀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고, 공사비가 급등했던 지난 2021~2022년 분양 실적이 저조했기에 업황 턴어라운드(반등)시 가장 빠른 회복세가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종근당을 주목했다. '프롤리아' '아토젯' 등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케이캡' 매출 부재와 '자누비아' 약가 인하는 '코덱스' '케렌디아' 도입을 통해 일부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크래프톤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펍지'의 PC , 모바일 P(인당 결제지표), Q(트래픽) 모두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작 '다크앤다커M'의 4·4분기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나증권도 크래프톤을 추천 리스트에 포함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구조로 큰 폭의 증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추천 종목으로 들었다. 하나증권은 "우호적 환율 효과와 4공장 설비가동, 오에피스의 호실적으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지주도 주목할 종목으로 선정됐다. 경쟁사들과 견줄만한 총 주주환원율 상승이 기대되며, 하반기 보통주자본비율(CET1) 이 상당 폭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