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0일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 개최

      2024.08.26 10:50   수정 : 2024.08.26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0일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부른다.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하며,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지휘로 주옥같은 영화·애니메이션 OST부터 뮤지컬 명곡, 신선한 게임음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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