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연어, 부산시 특산물 되나
2024.08.27 18:28
수정 : 2024.08.27 18:28기사원문
2022년 수산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서양연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7만6500t이 수입돼 팔리며 단일 양식어종으로는 가장 많이 소비된다.
대서양연어의 양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지만 전 과정을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대서양연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어종인 만큼 이번 친환경 양식 성공을 계기로 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첫 대서양연어의 친환경 양식 성공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연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