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관리 동참' 하나은행,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한도 1억원으로 축소
2024.08.28 15:32
수정 : 2024.08.28 15:32기사원문
28일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MCI·MCG) 가입 중단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연간 취급한도 1억원 제한의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가계대출 관리방안은 오는 9월 3일부터 시행된다.
전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지난 2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12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22조6000억원)에 비해 3조7000억원 늘어났다. 하나은행이 당초 금감원에 제출한 연말 주담대 경영 계획은 125조4000억원으로 지난 8월 21일 기준 이미 경영 계획을 131.7% 초과해 달성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