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재 찾습니다"...현대차, 9월 채용 실시

      2024.08.29 10:14   수정 : 2024.08.29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함께 직무중심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세션,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9월 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30일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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