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경제 근간 중소기업 지원, 차별화된 금융"

      2024.08.29 15:46   수정 : 2024.08.29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지점인 BIZ프라임센터 개소를 통해 대전·충청권역에서 육성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곳의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에 자리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한다.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물론 기업컨설팅과 자산관리 솔루션 등 금융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조병규 행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돼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을 뜻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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