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부터 해외 명소까지 담자" 네이버 숏폼 클립, 하반기 챌린지 시작

      2024.08.30 11:48   수정 : 2024.08.30 11: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클립이 하반기 '클립 특파원 챌린지(클파원 챌린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명소까지 창작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클파원 챌린지는 약 8000개의 채널이 참여해,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는 클립 총 21만 개가 만들어지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챌린지는 총 8회차로 진행되며 15일마다 주제가 변경된다. 1회차는 '캠퍼스 라이프 vs 오피스 라이프', 2회차는 '국내 여행 vs 해외 여행'으로, 참가자는 회차별로 제시되는 두 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주제에 맞는 두 장소를 방문하고, 그 장소를 소개하는 두 개의 클립을 네이버TV나 블로그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장소 스티커와 해시태그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번 하반기 클파원 챌린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누구나 네이버TV채널을 개설해 창작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챌린지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회차별로 최대 7만5000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네이버 클립은 총 4회 이상 미션을 완료한 채널 대상으로 하반기 어워즈를 진행해 최대 160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 클립을 모아 제공하는 클립 스팟판은 맛집, 카페, 숙소, 가볼 만한 곳 등 지역별 핫플레이스를 탐색하고 현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클립은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추천돼 더 많은 사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 창작자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며 “클파원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분들이 숏폼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사용자분들은 영상 속 ‘장소 스티커’를 통해 방문, 예약, 예매 등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는 편의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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