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견본주택에 1만명 발길
2024.09.02 09:08
수정 : 2024.09.02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시 남구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견본주택에 1만명이 방문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지난달 30일 개관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견본주택에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말 동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저녁 7시까지 운영하기도 했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뿐만 아니라 울산을 대표하는 선암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신축 대단지 라는 점과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 설계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부 평면에는 코오롱글로벌 시그니처 평면인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인근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 기존 울산역(KTX∙SRT)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 여기에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과 27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