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면접전형 첫 도입… 인문·자연 통합 무전공
2024.09.03 19:35
수정 : 2024.09.03 21:02기사원문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신설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보다는 다소 하향으로 설정돼 있다. 일반학과는 수능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12 이내, 유아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국제경영학과(IB), 국제관계학과(IR), 디지펜게임공학과는 수능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10 이내, 경찰행정학과와 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 의예과는 수능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 약학부는 수능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다. 무전공 선발이 대폭 확대된다. 종전 자율전공부 인문사회계열에서 72명, 자연공학계열에서 65명을 모집하던 것을 계열을 통합해 총 220명을 선발하게 된다. 도달현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은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