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05년생 청년 1190명 문화예술관람비 15만원 지원
2024.09.05 08:49
수정 : 2024.09.05 08:49기사원문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가 협력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19세가 된 2005년생 청년에 한하며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1인당 최대 연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30일까지며 문화예술패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신청하면 협력 예매처에서 문화예술 관람 티켓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기간이 지나면 남은 지원금은 소멸된다.
시는 올해 1억7850만원을 투입, 지역내 19세 청년 총 119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19세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