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첫 '건축상 제정'...10월 2일까지 우수건축물 공모

      2024.09.05 09:39   수정 : 2024.09.05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성남시 건축상'을 제정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성남시 내 우수건축물을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1회 성남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미적·기능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성남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의 건축물이다.



작품성, 창의성, 공공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0월 2일까지이며,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건축물 개요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시청 건축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성남시 건축위원회가 맡게 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수상작의 2배수를 입선작으로 선정한 후 현장답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건축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1월에 이뤄지며, 수상작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 동판을 수여한다.


성남시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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