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적 권위 스텔라 어워즈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수상
2024.09.05 12:03
수정 : 2024.09.05 12:03기사원문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지난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수상을 비롯해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수상 등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텔라 어워즈 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으며, 그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스텔라 어워즈에는 총 16개 국가, 900여개 기관 등이 참여, 6개 분야 29개 시상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의 구독자 1만6000명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 2주까지 1차 투표 실시후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 위원회가 최종 후보 2~3 배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미팅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 된 MICE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텔라 어워즈는 노스 스타 트래블(North Star Travel) 그룹의 아태지역 매체인 M&C Asia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며, 지난 1973년 창립된 노스 스타 트래블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 비즈니스 미팅 산업 시장분석 및 마케팅 기관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