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경쟁력을 IT·DT로 끌어올린다

      2024.09.06 11:24   수정 : 2024.09.06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는 고두영 대표이사가 IT, DT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전환(BT) 전략 등 롯데그룹의 경쟁력 및 가치 제고에 대한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고두영 대표는 지난 5일 열린 '제19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 세미나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의 각 사업 분야에 맞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필요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롯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IT 거버넌스를 통한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선도'를 주제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롯데그룹 CIO(최고정보책임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PO(최고생산책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9회 롯데그룹 정보화 전략' 세미나에서는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IT 거버넌스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활용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IT 서비스 관리와 그룹의 보안 강화 전략 및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논의되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롯데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IT 기술을 시연했다.
전시 부스는 AI & 빅데이터, 스마트 에코 플랫폼, IT 거버넌스 및 관리, 신사업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메타버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물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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