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경영 문화 정착"...한화비전, 'ISO 37301' 인증 획득
2024.09.09 09:44
수정 : 2024.09.09 09:44기사원문
한화비전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수립한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윤리 및 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한화비전은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전파하고 독려하는 ‘준법실천자’를 선정, 운영하는 제도를 통해 실질적 준법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실시되는 전사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은 98~99%의 이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준법지수 또한 최근 3년 연속 만점 가까이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다.
또 한화비전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자율적 법규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CP는 공정거래·하도급, 환경·안전, 제조물 책임, 노사·조직문화, 지적재산·영업비밀, 부패방지 등을 관리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 활동 전반의 법규 준수 여부를 자발적으로 판단하고 관리한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법률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매년 리걸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사내 법률 전문가와의 1:1 무료 상담을 통해 임직원의 법률적 고민 해결은 물론 준법의식 함양을 지원한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이사는 "한화비전은 미국, 영국, 베트남, 중동, 멕시코 등 전 세계 도처에 사업장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국제 규범과 표준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무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법규 준수를 넘어 더욱 높은 수준의 윤리 기준 마련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