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부품 기업,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 나서

      2024.09.11 09:12   수정 : 2024.09.11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11~12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재팬(Inside Japan)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코트라 나고야 무역관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 자동차부품기업의 일본 차세대 자동차 공급망 진입 및 핵심 부품·기술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기업 57개사와 일본 기업 300개사가 참가하며, 전시 상담회,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 등이 개최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디아이씨, ㈜케이에이알, ㈜이에스링크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해 전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전시 상담 부스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일본 차세대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울산시는 참여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통역비 등의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 구축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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