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수혜지에 '1000가구 대단지'
2024.09.11 18:23
수정 : 2024.09.11 18:23기사원문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1172가구로 지어진다.
시는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으며,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700여가구가 공급돼 약 1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경유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양주테크노밸리도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 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