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상위 5%' 골드 등급

      2024.09.19 08:27   수정 : 2024.09.19 08: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엔무브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급망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SK엔무브는 에코바디스 평가 첫 도전에서 노동·인권, 윤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비롯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골드 등급을 받았다.



SK엔무브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리포트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매년 인권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 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식별·방지·완화하고 주의 의무를 기울이는 '인권실사 프로세스'를 이행하고 있다.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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