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웨이브 본다"… 티웨이항공, 이용권 증정

      2024.09.27 08:55   수정 : 2024.09.27 08: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예약 고객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 모든 방송 콘텐츠부터 국내외 시리즈, 다양한 장르의 영화, 애니, 교양 프로그램 및 웨이브 오리지널 서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 풀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브 제휴 프로모션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티웨이항공 예매 고객 및 탑승 고객 매월 1만 명에 2개월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 내 예매 내역 인증 후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참여자에게는 웨이브 스탠다드 2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콘텐츠를 저장해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최대 2인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호주 시드니 노선 및 유럽 노선 신규 취항 등 장거리 노선 확장에 따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OTT 및 구독 서비스와 제휴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 중인 A330 기종 및 B737-8 기종에는 USB 충전 포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시트에 전자기기 거치대가 있어 쾌적한 기내 콘텐츠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 기기에 원하는 콘텐츠를 저장해 감상하는 승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OTT 플랫폼 서비스 웨이브(Wavve)와의 제휴를 통해 티웨이항공 승객들의 탑승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항상 안전 운항과 더불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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