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르면 내주 금투세 결론…"결론 빨리 내자는 의견 많아"

      2024.09.27 13:50   수정 : 2024.09.27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이르면 내주 결론을 낼 예정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결론을 빨리 내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며 "다음 주쯤 관련해서 한 번의 의원총회를 더 진행한 이후에 방향과 결론에 대한 입장 정리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현재로선 곧 있을 국정감사도 있고 해서 시점을 보고 있는 중"이라며 "당론 결정을 위해 의총을 거칠지, 의총 이후 지도부가 결정할지,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곧 방향과 절차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다음 주에 결론이 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의총을 오는 30일에 할지, 10월 2일에 할지, 4일에 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 결론이 모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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