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서해선 타고 기대감 高…파주 ‘운정역더써밋’ 조합원 모집
2024.10.02 09:00
수정 : 2024.10.02 09:00기사원문
파주시 부동산 시장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GTX-A노선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선 연장사업이 위수탁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GTX-A노선은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오는 12월에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32.4㎞) 추가 개통된다.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도 가속화됐다. 지난 8월 30일, 파주시가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이 사업은 일산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서해선을 파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내용으로, 올 1월에 국토교통부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내년 착공 예정이며, 개통은 2026년 예정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의 광역교통망은 대폭 강화된다. 운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쾌속 연결되며, 3·5·7·9호선과 공항철도, 김포경전철 등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좋아진다.
이런 가운데 GTX-A노선과 서해선을 모두 품은 운정역 주변 단지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은 운정역에서 불과 100m 인근 입지에 계획된 ‘운정역더써밋’이다.
지난 27일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본격화한 운정역더써밋은 교통 프리미엄과 더불어 다양한 장점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먼저, 도보 1분 거리에 운정역이 있어 GTX-A, 서해선, 3호선(대화역~금릉역 연장 추진)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도 탄탄하다.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자유로, 제2자유로 등 사통팔달 도로망이 가까이 지나며,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된 상태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이미 갖춰져 있는 인프라도 풍부하다. 운정역더써밋은 운정신도시와 일산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와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트레이더스, 백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한가람중학교, 해솔중학교, 산내중학교, 지산중학교 등이 도보 거리에 있는 초품아, 유품아 아파트다. 운정신도시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로, 자녀를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변 녹지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운정호수공원을 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고, 와동조정지 및 운정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이 인접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국민평형인 84㎡로만 주거공간을 구성했고,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팬트리(2개), 안방 드레스룸, 발코니,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단지 내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수준 높은 생활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운정역더써밋은 파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0~35층, 12개 동, 1,255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