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사격 김예지가 낀 손가락 반지 의미

      2024.10.01 02:55   수정 : 2024.10.01 02:55기사원문
[서울=뉴시스]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했다.(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합류했다.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예지 선수가 유니세프 팀 반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상징인 ‘유니세프 팀’ 반지를 착용한 김예지 선수의 사진 및 영상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팀 반지가 전달된다.


‘유니세프 팀’ 캠페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돼 달라’는 의미를 담아 2018년부터 온라인에서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열정과 끈기로 정상에 오른 김예지 선수의 모습은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의 강인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힘을 보태 주신 김예지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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