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16 재보궐, 백병전으로 승리…연고자 모조리 찾아달라"

      2024.10.01 09:21   수정 : 2024.10.01 09:21기사원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중소기업계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여러분의 손으로 10·16 재보궐 선거의 승리를 이끌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사전 동의를 얻은 지인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는 '2024년 10·16 재보궐 선거 연고자 찾기' 링크를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10·16 재보궐, 그 의미를 생각하면 결코 작은 선거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한 정권에 다시 민심의 무서움을 일깨워 줄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영광, 곡성에 살고 있는 연고자를 모조리 찾아달라"며 "투표율이 낮은 재보궐 선거, 백병전(근접전)만이 승리의 유일한 공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후보이고, 민주당이다"라며 "동지들이 모아주신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거론했다.


민주당은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한연의 인천 강화군수 후보,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후보,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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