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우주소녀 콘서트서 제지당해…음악 들으면 신나서"
2024.10.01 19:11
수정 : 2024.10.01 19:1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살롱드립2'에서 우주소녀 콘서트 비화를 전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의 주역, 김태리와 신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이 김태리가 우주소녀 콘서트에서 과격한 응원 때문에 제지를 당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김태리는 "콘서트라서 다 같이 노는 느낌인 줄 알았는데"라고 운을 떼며 다소 얌전해야 했던 분위기에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리는 "음악 들으면 신나서 방방 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하지 마시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태리는 "일어나고 싶으면 일어나도 되는 줄 알았다"라고 해명하며 "흥이 많을 땐 많고, 없을 때는 없다"라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