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전망"
2024.10.08 14:18
수정 : 2024.10.08 14:18기사원문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2024년 1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 64%는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것이다.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지난달(46%)보다 증가했다. 채권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2%로 지난달(18%)보다 6%포인트 줄었고,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24%로 지난달(36%)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환율 관련 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개선됐다. 다음 달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9%로 전월(47%) 대비 28%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환율 하락을 예상한 비율은 45%로 전월(24%)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51%로 전월(67%)보다 16%포인트 줄었고, 상승세를 예상한 응답은 4%로 전월(9%) 대비 5%포인트 감소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