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없는 버거 먹으라고?"..한국 맥도날드의 고육지책
2024.10.16 05:00
수정 : 2024.10.16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맥도날드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맥도날드는 "올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해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 일시적으로 제품에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해당 매장에서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