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바닥일까..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2024.10.21 10:57
수정 : 2024.10.21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6일 장중 5만7900원을 기록한 뒤로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도 외국인이 200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면서 2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4월 기록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면서 미국 기술주 및 국내 반도체주 강세에서도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1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