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페셜 에디션 7시간 늦게 판매시작...10분만에 품절"
2024.10.25 19:17
수정 : 2024.10.25 19:17기사원문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이날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통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반면 이통 3사 온라인몰은 삼성으로부터 물량이 입고되지 않아 이날 판매를 시작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수량을 더 준비한 후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업계는 다음 주 초 삼성닷컴과 이통 3사 온라인몰에 물량이 입고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일반 갤럭시 시리즈보다는 물량이 적을 것"이라며 "생산 물량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몇 대를 풀어야 할지 결정하다가 지연이 됐다"고 말했다.
제조사로부터 단말기가 통신사로 입고되면 소비자 판매에 들어가는 시스템인데, 물량 파악이 늦어지면서 입고가 되지 않아 판매를 시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보다 1.5㎜ 얇고 3g 가볍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