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 수익률 은행권 '1위'
2024.10.27 11:02
수정 : 2024.10.27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2024년 3·4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 간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3·4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14.61%를 기록했다.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를 포함한 두번 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 14.02%, 10.69%를 기록하는 등 전체 퇴직연금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40조원 돌파에 이은 1년 만의 성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퇴직연금 DC형, 개인형 IRP 시장에서 적립금 규모 1위(지난해 말 기준)를 지속하면서 고객수익률 뿐만 아니라 자산성장 부문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시행에 따라 고객 수익률 관리 능력이 고객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1:1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고도화, DC 연금케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고객 수익률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