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美유무인 연구기관(NAVSEA) 방문

      2024.10.30 13:35   수정 : 2024.10.30 13: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29일(현지시간) 오후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가를 계기로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NAVSE(Naval Sea System Command)는 美 해군의 전투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김 장관은 미국의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한·미 간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무인복합체계, AI 등은 한·미 간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과학기술동맹으로 진화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특히, 유무인복합체계가 국방혁신 4.0 추진에 있어 핵심과제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미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양측이 양국 간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협력이 한미 과학기술동맹의 능력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및 역내 다양한 위협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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