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 실업급여 신규신청, 1만2000건 감소한 21만6000건

      2024.10.31 22:00   수정 : 2024.10.31 22:24기사원문
[리버우드(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리버우드에 지난 4월16일 벽에 걸린 채용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 미 기업들의 해고가 매우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감소했다. 2024.10.31.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높은 금리에도 불구, 미 기업들의 해고가 매우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감소했다.



미노동부는 2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난 21만6000건으로 그 전 주보다 1만2000건 감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22만7000명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미국의 정리해고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주간 변동폭을 일부 완화시켜주는 4주 간 평균 신청 건수는 2250건 감소한 23만6500건을 기록했다.


한편 실업급여를 수령하는 미국인의 총 수는 1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186만명으로 2만6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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